여수 여행/ 오동도 가는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수 여행의 꽃 ! 오동도에 가는 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오동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12월 여행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너무 멋지지 않나요?

 

오동도

여수시에 있는 섬으로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예전부터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곳곳에 이 섬의 명물인 동백나무와 조릿대의 종류인 이대를 비롯하여 참식나무·후박나무·팽나무·쥐똥나무 등 193종의 희귀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여수의 핫한 관광지로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오동도의 위치를 한번 볼까요?

오동도는 여수 관광의 중심 여수엑스포역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근에 주요 호텔(대명소노캄, 유탑마리나, 베네치아 등)과 인접해 있으며,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장(자산)이 바로 앞에 있어 한꺼번에 관광하기 좋습니다!

참고로 오동도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오동도 가는 방법에는 크게 4가지가 있는데요.

1. 도보
2. 동백열차 탑승
3. 유람선 타기
4. 여수자전거 '여수랑'이용

 

1. 도보

오동도 주차장에 차를 대셨으면, 오동도까지 도보로 15분~20분이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바닷가를 따라 쭉 이어진 방파제를 금방 도착하는데요! 아무래도 자녀가 있는 분들은 동백열차를 많이 탑승하시더라구요,

 

2. 동백열차 탑승

다음은 귀염뽀짝한 동백열차 탑승 입니다.

동백열차는 편도로 성인 1,000원/ 65세이상, 여수시민, 7~19세, 대학생의 경우 500원 입니다.

승차권 구입은 키오스크 무인발권기를 통해 현금/카드로 구입이 가능하구요.

운행시간은 평일은 30분 간격/ 주말은 15분 간격 이라고 하네요. 점심시간 12시~1시는 운휴한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계획 세우시면 되겠습니다.!

블로그에 보니 코로나로 운행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전 21.12월 한창 코로나 심할 때(9시 영업제한) 여수다녀왔는데, 잘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다가옵니다..

귀여운 동백열차 입니다.^^

 

3. 유람선타기

오동도 초입에서 유람선이 40-60분 코스로 운행됩니다.

네이버 예약시 성인기준 주간 10,000원, 야간/주말 22,000원에 예약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옵션은 많이 선택하는 옵션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https://m.place.naver.com/place/19838072/ticket?query=%EC%98%A4%EB%8F%99%EB%8F%84%2B%EC%9C%A0%EB%9E%8C%EC%84%A0&where=m&sm=mob_sug.top&acq=%EC%98%A4%EB%8F%99%EB%8F%84%EC%9C%A0%EB%9E%8C&acr=1&qdt=0&entry=plt 

오동도유람선 : 네이버

 

4. 여수자전거 '여수랑' 이용!!

이건 제가 강추 드리는 옵션 입니다.

'여수랑'은 서울의 '따릉이'와 같은 여수시 공용 자전거 인데요.

하루에 단돈 1,000원만 내면 하루 종일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여수랑을 이용하려면 일단 어플을 깔아야 합니다.

 

어플을 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간단하게 본인 인증을 하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재 위치와 이용가능한 자전거 대수가 나오구요,

 

저는 오동도 들어갈때는 동백열차를 이용하고, 나올 때는 오동도 안에 있는 자전거를 타고 엑스포공원 조금 지나서 '여수엑스포홍보관' 정류장에 반납했어요! 유탑마리나 조금 못가서 자전거 거치소가 있더라구요.

인근 호텔 이용하시는 분들은 자전거 타고 오동도 다녀오시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오동도 가는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전 이번에 여수는 처음 가봤는데, 너무 멋있더라구요~

국내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여수, 그리고 오동도 방문 추천 드립니다. 

멋진 오동도 사진 한장 더 두고갈게요.^^